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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 잊지못할 '감동의 장면들'
2017-04-07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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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대결은 승패를 떠나, 남북화해와 평화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치열한 경기속에서도 한민족의 우정을 나눈 감동의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퍽을 쟁탈하기 위해 서로 밀치는 것은 기본.
빠른 스피드로 정면 충돌해 몸이 날아오릅니다.
골문 앞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한데 뒤엉키기도 합니다.
승부는 냉정했지만, 상대 선수의 떨어진 스틱을 주워주는 등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경기 뒤 서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나누고,
다함께 섞여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언어 그리고 저희가 체구가 비슷한 팀하고 뛰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한민족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양팀 모두를 응원했습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 갈채,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터트립니다.
외국인도 한반도기를 들고 남북 평화를 응원했습니다.
◀stand-up▶
"관중들은 남북대결의 승패를 떠나 화합의 장을 연출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내일 낮 12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슬로베니아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오는 9일 돌아갈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보신 것처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대결은 승패를 떠나, 남북화해와 평화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치열한 경기속에서도 한민족의 우정을 나눈 감동의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퍽을 쟁탈하기 위해 서로 밀치는 것은 기본.
빠른 스피드로 정면 충돌해 몸이 날아오릅니다.
골문 앞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한데 뒤엉키기도 합니다.
승부는 냉정했지만, 상대 선수의 떨어진 스틱을 주워주는 등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경기 뒤 서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나누고,
다함께 섞여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언어 그리고 저희가 체구가 비슷한 팀하고 뛰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한민족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양팀 모두를 응원했습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 갈채,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터트립니다.
외국인도 한반도기를 들고 남북 평화를 응원했습니다.
◀stand-up▶
"관중들은 남북대결의 승패를 떠나 화합의 장을 연출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내일 낮 12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슬로베니아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오는 9일 돌아갈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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