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5개 지방정부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제22회 동북아지사.성장회의에 참석 중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을 기회로 스포츠와 관광 등의 정보를 공유해 새 시대를 개척하는 지역이 되자"고 역설했습니다.

5개 지방정부 지사.성장들도 '쿠라요시 미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철도와 도로, 항만과 항공을 연결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