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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원창조경제센터 "차질 없다"
2017-04-1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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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15년 전국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정부의 주도로 진행된 만큼, 정권 교체 후 파고에 직면하지 않겠냐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은데요.
이미 시작한 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어, 큰 변화 없이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자전거 핸들 끝부분이 사이드 미러로 바뀝니다.
별 기능이 없던 공간에 활용성을 더한 겁니다.
핸들 위에 거울을 별도로 설치하는 번거로움은 덜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기까진 2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이젠, 센터에서 만난 스타트업 기업과 온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법률.금융.특허쪽 자문해주는 전문가들이 계속 상주하고 있어서, 저희가 어려울 때마다 매번 찾아가서 여쭐 수 있었고.."
강원센터는 인터넷 포털사 네이버와 손을 잡고 지역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금과 공간만 빌려주는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IT 교육부터 디자인과 마케팅, 법률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자립을 돕습니다.
◀브릿지▶
"전문가들이 직접 시.군을 돌며, 유망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혁신가'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려, 창업 엄두도 내지 못했던 제과기술자를 연매출 1억원을 달성한 빵집 대표로 만들고,
60년 된 낡은 조선소를 해양레저 전문 업체로 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에 절대 뒤지지 않는 강원도만의, 강원도에 특화된 창업 모델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강원센터는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 ICT를 접목한 4차 산업에 대비해, 그에 맞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기업은 84곳,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생은 170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 산업 행정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미흡하다는 점은 해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지역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15년 전국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정부의 주도로 진행된 만큼, 정권 교체 후 파고에 직면하지 않겠냐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은데요.
이미 시작한 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어, 큰 변화 없이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자전거 핸들 끝부분이 사이드 미러로 바뀝니다.
별 기능이 없던 공간에 활용성을 더한 겁니다.
핸들 위에 거울을 별도로 설치하는 번거로움은 덜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기까진 2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이젠, 센터에서 만난 스타트업 기업과 온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법률.금융.특허쪽 자문해주는 전문가들이 계속 상주하고 있어서, 저희가 어려울 때마다 매번 찾아가서 여쭐 수 있었고.."
강원센터는 인터넷 포털사 네이버와 손을 잡고 지역 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금과 공간만 빌려주는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IT 교육부터 디자인과 마케팅, 법률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자립을 돕습니다.
◀브릿지▶
"전문가들이 직접 시.군을 돌며, 유망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혁신가'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려, 창업 엄두도 내지 못했던 제과기술자를 연매출 1억원을 달성한 빵집 대표로 만들고,
60년 된 낡은 조선소를 해양레저 전문 업체로 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에 절대 뒤지지 않는 강원도만의, 강원도에 특화된 창업 모델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강원센터는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 ICT를 접목한 4차 산업에 대비해, 그에 맞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기업은 84곳,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생은 170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 산업 행정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미흡하다는 점은 해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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