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봄 야생화가 피기 시작한 태백산 금대봉 일대가 오는 16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덕산에서 금대봉까지 7.7km 구간을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하루 400명의 탐방객에게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금대봉 일대는 얼레지와 한계령풀 등 대표적인 봄꽃들과 대성쓴풀, 복주머니란 등 희귀식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 보존을 위해 탐방 예약제로 개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