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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관광형 공공승마장' 조성
2017-05-07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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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마하면 여전히 고급스포츠란 인식이 많은데요.
춘천시가 삼천동 수변에 있던 승마장을 일반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형 승마장으로 만들어 이달말 개장합니다.
삼천동 스포츠타운에, 앞으로 조성될 의암호 로프웨이까지 어우러져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교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입니다.
고삐를 잡고 훈련장을 돌며 서서히 교감을 쌓아갑니다.
훈련이 끝난 뒤엔 말을 쓰다듬으며 호감을 표시합니다.
처음 해본 말타기가 불안하지만 낯선 체험에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인터뷰]
"말 여기 뒷발이 이렇게 뭔가 털이 올라가서 신기했어요. 말 뒤가 이렇게 있는게 보여서 신기했어요."
삼천동 승마장이 지어진 건 지난 1985년.
◀브릿지▶
"30년 넘게 지역 승마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돼 왔던 승마장이 더 깨끗하고 편리하게 새단장해 이달 말 자리를 옮겨 재개장합니다."
삼천동 수변에서 송암스포츠타운 뒷산인 향로봉 하늘정원 2만㎡ 부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동호회 위주에서 일반인도 쉽게 이용하도록 관광형 승마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성인은 2만원, 청소년은 만5천원을 내면 말을 타볼 수 있습니다.
말을 타고 의암호변을 산책하는 외승코스도 갖췄습니다.
실내 마장도 갖춰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체험객을 위한 동물농장과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중입니다.
승마장이 완공되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승마와 카누, 요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돼 일대가 레포츠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승마장을 송암스포츠타운 내로 옮기게 되면서 여러가지 체육과 관광이 접목된 융합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비를 포함해 4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한 승마장은 오는 23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승마하면 여전히 고급스포츠란 인식이 많은데요.
춘천시가 삼천동 수변에 있던 승마장을 일반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형 승마장으로 만들어 이달말 개장합니다.
삼천동 스포츠타운에, 앞으로 조성될 의암호 로프웨이까지 어우러져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교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입니다.
고삐를 잡고 훈련장을 돌며 서서히 교감을 쌓아갑니다.
훈련이 끝난 뒤엔 말을 쓰다듬으며 호감을 표시합니다.
처음 해본 말타기가 불안하지만 낯선 체험에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인터뷰]
"말 여기 뒷발이 이렇게 뭔가 털이 올라가서 신기했어요. 말 뒤가 이렇게 있는게 보여서 신기했어요."
삼천동 승마장이 지어진 건 지난 1985년.
◀브릿지▶
"30년 넘게 지역 승마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돼 왔던 승마장이 더 깨끗하고 편리하게 새단장해 이달 말 자리를 옮겨 재개장합니다."
삼천동 수변에서 송암스포츠타운 뒷산인 향로봉 하늘정원 2만㎡ 부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동호회 위주에서 일반인도 쉽게 이용하도록 관광형 승마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성인은 2만원, 청소년은 만5천원을 내면 말을 타볼 수 있습니다.
말을 타고 의암호변을 산책하는 외승코스도 갖췄습니다.
실내 마장도 갖춰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체험객을 위한 동물농장과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중입니다.
승마장이 완공되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승마와 카누, 요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돼 일대가 레포츠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승마장을 송암스포츠타운 내로 옮기게 되면서 여러가지 체육과 관광이 접목된 융합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시민들이 쉽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비를 포함해 4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한 승마장은 오는 23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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