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하지도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기초의원들에게 전송한 모 지역 국회의원 비서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특정 언론사와 정당의 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라며, 지역구 기초의원 10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혐의로 도내 모 지역 국회의원 비서 50살 김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조사 결과, 김씨가 전송한 여론조사는 실제 실시되지도 않은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