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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외국인 방문객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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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3일까지 열린 강릉 단오제에 지난해보다 4만 명이 줄어든 10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이 늘어 40%가 증가했습니다.

강릉시는 외국인 홍보 전략을 늘린 데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빙상 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시가 해외에 알려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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