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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버스 파업 예고..시민 불편 우려
2017-06-12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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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버스 업체인 동신운수 노사가 시급 인상과 휴일 가산수당 신설 등 임금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동신운수 노동조합은 최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 투표를 진행한 결과 91%가 넘는 조합원이 파업에 찬성해, 오는 15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 회의에서 파업 개시 시점 등 세부 사항을 정한 뒤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스 노선과 시간을 조정하고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동신운수는 현재 원주지역 시내버스 161대 가운데 78대를 보유하고 있고, 75개 구간을 운행하고 있어 파업에 들어갈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동신운수 노동조합은 최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 투표를 진행한 결과 91%가 넘는 조합원이 파업에 찬성해, 오는 15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 회의에서 파업 개시 시점 등 세부 사항을 정한 뒤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스 노선과 시간을 조정하고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동신운수는 현재 원주지역 시내버스 161대 가운데 78대를 보유하고 있고, 75개 구간을 운행하고 있어 파업에 들어갈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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