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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에 멸종위기 구렁이 24마리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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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구렁이 24마리를 오늘 치악산국립공원에 방사했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구렁이는 지난 2013년과 지난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로, 그동안 증식장에서 자연 적응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성체 길이 2m인 구렁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으로, 현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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