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접근 도로망 대부분이 추석 명절 전에 조기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7조 7천 672억 원을 투입해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 328km를 공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체 노선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6번 국도를 이번 달 조기 개통하고,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 등 일부 노선은 추석 명절 전에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강원도와 평창군, 강릉시가 시행하는 도로 공사도 재정 집행 등을 지원해, 연말까지 모든 접근 도로망이 개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