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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 개통.."서울~춘천 정체 심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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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간 동서고속도로가 오는 30일 전구간 개통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서울~춘천구간의 지.정체 심화 등 우려되는 부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7월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경우, 이용차량이 2010년 2천600만대에서 지난해 3천700만대로 늘면서 주말과 휴일이면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변차로를 확대 설치하고 휴게소 주차장과 졸음 쉼터 등을 늘렸지만,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면 지정체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동홍천~양양구간 개통으로 44번 국도 통행량이 급감해 주변 음식점을 비롯한 상권이 급격히 침체되고, 미시령동서관통도로의 통행료 수입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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