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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서울-양양 90분 주파' 평일에나 가능
2017-07-0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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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동해안까지 1시간 30분이면 주파가 가능한 동서고속도로도 주말이나 연휴, 피서철에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동서고속로로 상.하행선 통행량은 양양영업소 기준 31만 9천 911대로,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 직전 주말보다 10만대 이상 증가했습니다.
개통 첫 주말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크게 늘면서, 서울~춘천 구간은 물론, 동홍천~양양 구간까지 지정체 현상이 이어져, 서울에서 양양까지 많게는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때문에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서울-양양 90분 주파'는 통행량이 적은 평일에나 가능할 뿐, 주말이나 연휴, 피서철에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동서고속로로 상.하행선 통행량은 양양영업소 기준 31만 9천 911대로,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 직전 주말보다 10만대 이상 증가했습니다.
개통 첫 주말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크게 늘면서, 서울~춘천 구간은 물론, 동홍천~양양 구간까지 지정체 현상이 이어져, 서울에서 양양까지 많게는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때문에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서울-양양 90분 주파'는 통행량이 적은 평일에나 가능할 뿐, 주말이나 연휴, 피서철에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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