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에서 끌어올리는 해양심층수가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상반기 고성 오호와 동해 추암 등 도내 6개 해양심층수 취수 해역에 대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18개 항목 모두 관련 법이 정하는 수질 기준에 부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온은 섭씨 0.7도로 조사됐으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구리와 수은 등 중금속도 관련 기준을 밑돌았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먹는 해양심층수 등 관련 제품의 생산-유통이 활발해지도록 수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