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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특수학교 설립 주민 반대...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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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 동해특수학교 설립이 주민 반대에 부딪히면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동해.삼척지역 지적.지체 장애 학생들이 다닐 학교가 없어 인근지역 학교로 매일2~3시간씩 등하교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와 학교설립에 소요되는 예산 265억원을 확보했지만, 인근 주민 반발에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수학교가 들어설 경우 집값 하락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해 19학급 129명 규모의 특수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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