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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종목 강릉에서 미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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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80일 앞두고 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에서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의 동호인과 꿈나무, 그리고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아직은 어린 피겨 꿈나무지만 비장한 표정은 성인 선수 못지 않습니다.

빙판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져 나가며, 화려한 동작을 선보입니다.

경쾌한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어려운 회전 동작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이런 대회를 통해서 저와 아이들이 한발짝 더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같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1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강릉컬링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전국 쇼트트랙 동호인 대회와 전국 우수클럽 초청 아이스하키대회 등 각종 빙상 경기부터,

강릉시청과 상무 쇼트트랙팀이 선보이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경기까지.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을 알리기 위한 빙상스포츠 열전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또, 관광객들을 위해 동계올림픽 빙상 체험 행사와 빙상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우리 강릉시에서는 동계올림픽 빙상도시로써 세계적인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시는 빙상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빙상 도시 강릉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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