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이 테마파크 본공사도 못한 채 천억 원 이상 사업비만 소진하며 표류하고 있다는 G1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강도 높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어제 정만호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멀린의 직접 투자 무산에 따른 공사비 조달과 신규 투자자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또 시행사인 엘엘개발의 인적 구성 문제와 회계 투명성 개선,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의 본공사비 직접 지원 방안 등도 협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