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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로 수난 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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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로 인해 동해안 해수욕장의 입수가 전면 통제된 가운데,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의 익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1분쯤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39살 김모씨가 2미터 높이의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이어, 오늘 낮 4시 7분쯤에도 속초시 장사항 인근 해변에서 49살 김모씨가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부터 입수가 통제된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이틀 동안 수십명의 익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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