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강릉시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의 관람객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모두 15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누적 관람객도 53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했습니다.

강릉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피서 특수를 동시에 누린 것으로 보고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다음 달엔 정문 진입로와 주차장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