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살충제 달걀 사태 재발을 막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달걀 검사 기관을 지자체로 일원화하는 등의 대정부 건의안을 냈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로 이원화돼 있는 달걀 검사를 축산물위생관리법 검사기관인 지자체로 일원화하면, 관련 기관의 정보 공유 지연으로 인한 늑장 대처를 방지할 수 있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반농가의 잔류물질 검사시, 출고 보류를 당일 생산분에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생산되는 모든 달걀로 확대하는 관련 규정 개정과,

국민건강권 강화를 위한 위험성분 검출 산란계의 살처분과 해당 농장주 일부 보상 법규 신설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