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시청자제보>해군 골프장 '부당 해고' 논란
2017-08-20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도내 한 군부대 골프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국민신문고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민원인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해당 군부대 측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최경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2006년부터 운영 중인 해군 골프장입니다.
현역 장교와 부사관은 물론, 예비역 장교와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곳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최근 잇따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직장을 잃게 됐습니다.
모두 재계약 불가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근무태도 불량이라는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가고, 거기에 따른 답변이 자기 눈에 안 든다는 건 진짜 살이 떨릴 이야기에요."
◀브릿지▶
"부당 해고를 주장하는 4명의 근로자들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하고, 군 당국에 골프장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개인별 근무 성적 공개와 인사심의 과정에서의 제3자 개입 여부 등 모두 5가지 부당 해고 의혹에 대한 조사를 국민신문고에 요청했습니다.
"골프장 실정을 모르는 위관 장교들로 (심의위원회가)구성돼 있고, 그러다보니 특정인의 판단에 의거해서 심의가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 해당 군부대는 원칙에 따른 적법한 심의 절차를 진행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근무태만에 의한 해고가 아니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관련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서 근무원 인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군부대는 현재 내부 감찰이 진행중으로 조만간 조사 결과를 국민신문고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도내 한 군부대 골프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국민신문고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민원인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해당 군부대 측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최경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2006년부터 운영 중인 해군 골프장입니다.
현역 장교와 부사관은 물론, 예비역 장교와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곳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최근 잇따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직장을 잃게 됐습니다.
모두 재계약 불가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근무태도 불량이라는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가고, 거기에 따른 답변이 자기 눈에 안 든다는 건 진짜 살이 떨릴 이야기에요."
◀브릿지▶
"부당 해고를 주장하는 4명의 근로자들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하고, 군 당국에 골프장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개인별 근무 성적 공개와 인사심의 과정에서의 제3자 개입 여부 등 모두 5가지 부당 해고 의혹에 대한 조사를 국민신문고에 요청했습니다.
"골프장 실정을 모르는 위관 장교들로 (심의위원회가)구성돼 있고, 그러다보니 특정인의 판단에 의거해서 심의가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 해당 군부대는 원칙에 따른 적법한 심의 절차를 진행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근무태만에 의한 해고가 아니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관련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서 근무원 인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군부대는 현재 내부 감찰이 진행중으로 조만간 조사 결과를 국민신문고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