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늘어나는 서핑수요와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핑문화 활성화 시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핑지로 유명한 죽도해변에 야외극장과 수영장, 해안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양양서핑의 발상지인 동산항 지역은 서핑 보존지역으로 지정해, 서핑전시장과 스케이트보드 트랙, 노천카페 등을 가꿀 예정입니다.

현재 양양지역에는 전국 서핑업체 70개 가운데 41개가 등록돼 있을 만큼, 서핑족이 몰려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