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절차가 시작됩니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내일(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지주택공사는 보상 공고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사 선정과 감정평가 등을 거쳐 11월 말부터 보상 협의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내년 말 중앙선 복선전철 남원주역 개통에 맞춰, 무실동 일대 46만 ㎡ 부지에 2천 844억원을 들여 인구 만명의 작은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