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도의원들이 미시령 관통도로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 해달라는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성근. 김시성, 남평우, 김용복, 장석삼 등 도내 속초. 인제. 고성, 양양지역 도의원들은 오늘 건의문을 내고, "도내 295개 터널 중 유료 통행 터널은 오직 미시령터널 뿐"이라며 빈번하게 이용하는 인근 4개 시.군 주민은 통행료 부담이 상당해 전면 무료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행량이 급격히 줄어 타지역 차량이 많이 유입되기 위해서도 통행료가 무료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