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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강릉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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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강릉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오늘 강릉시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강릉시 영상 미디어 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울림'을 주제로 장애인 스스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가 상영됐습니다.

강릉 장애인 인권 영화제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열 한 번째를 맞고 있으며,

장애인의 현실을 따뜻한 시각으로 담아낸 영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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