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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속초, 크루즈 산업 '선도'
2017-09-2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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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시가 국제 크루즈 터미널 준공과 함께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여)오늘 G1뉴스는 이곳 속초항에서 크루즈 산업 육성과 관광도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속초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를 진행합니다.
먼저 속초시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최경식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비 373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9천984㎡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입.출국장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면세점 등을 갖춰 국제공항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속초항 수심은 이달말까지 9m에서 10m로 추가 준설돼, 10만t급 크루즈 접안이 가능해집니다.
내년 8월까지 최대 16만t급, 2020년 이후에는 22만t급 초대형 크루즈 입항이 가능하도록 부두기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브릿지▶
"강원도와 속초시는 속초항을 환동해권 크루즈 메카로 육성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해양실크로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입니다."
올해 12항차 크루즈가 취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0항차 취항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오는 11월 13일에는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2만4천t급 국적 크루즈선이 국내 처음으로 출항해, 1년간 90항차 이상 운항됩니다.
[인터뷰]
"가장 중요한 것은 100항차, 300항차가 되면 거의 매일 크루즈가 들어오게 되는데,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갖추는게 앞으로 가장 큰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2천 객실 이상 규모의 숙박용 정박크루즈 2척도 유치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적의 10만t급 코스타 포튜나와 몰타 국적의 7만t급 스카이시가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속초항에 정박해,
숙박난 해소와 올림픽 상경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설악권 관광산업도 한단계 도약하리라 기대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세계인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설악권만의 차별화 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되고."
속초항 크루즈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부상해, 환동해권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시가 국제 크루즈 터미널 준공과 함께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여)오늘 G1뉴스는 이곳 속초항에서 크루즈 산업 육성과 관광도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속초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를 진행합니다.
먼저 속초시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최경식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비 373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9천984㎡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입.출국장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면세점 등을 갖춰 국제공항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속초항 수심은 이달말까지 9m에서 10m로 추가 준설돼, 10만t급 크루즈 접안이 가능해집니다.
내년 8월까지 최대 16만t급, 2020년 이후에는 22만t급 초대형 크루즈 입항이 가능하도록 부두기능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브릿지▶
"강원도와 속초시는 속초항을 환동해권 크루즈 메카로 육성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해양실크로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입니다."
올해 12항차 크루즈가 취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0항차 취항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오는 11월 13일에는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2만4천t급 국적 크루즈선이 국내 처음으로 출항해, 1년간 90항차 이상 운항됩니다.
[인터뷰]
"가장 중요한 것은 100항차, 300항차가 되면 거의 매일 크루즈가 들어오게 되는데,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갖추는게 앞으로 가장 큰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2천 객실 이상 규모의 숙박용 정박크루즈 2척도 유치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적의 10만t급 코스타 포튜나와 몰타 국적의 7만t급 스카이시가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속초항에 정박해,
숙박난 해소와 올림픽 상경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설악권 관광산업도 한단계 도약하리라 기대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세계인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설악권만의 차별화 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되고."
속초항 크루즈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부상해, 환동해권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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