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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동북아 여성 CEO,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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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올해 GTI 박람회에서는 동북아 여성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경제를 교류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마련됐는데요.

여) 동북아 여성 경제인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북아 여성 CEO들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각 국가 대표들의 발제가 이어집니다.

국가 간 무역 확대와 분야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집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여성 CEO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그런 협의체로서 거듭나면, 각 동북아에 있는 여성 기업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GTI 박람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동북아 여성 CEO 대회'입니다.

국내 여성경제인 130여명을 비롯해, 중국, 일본과 러시아, 몽골 등 글로벌 여성경제인 연합회 소속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동북아 여성경제인들이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든 첫 테이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성 CEO들은 GTI 참가 기업과 일대일 매칭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경제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동북아 여성 경제인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올림픽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글로벌 여경련은 세계 30여개의 나라에 지회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우리 회원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동북아 여성 CEO들은 이번 GTI를 계기로, 각 국 기업인 간의 정보 교류와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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