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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입, 영월 관광시설 개장 지연
2017-10-23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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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월지역에 새로 건립한 관광시설들이 공사가 끝났는데도 정식 개장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입된 전체 사업비만 100억원이 훌쩍 넘어, 문도 열기 전에 예산 낭비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영월군이 3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상동 숯 치유센터입니다.
휴게 시설과 식당, 숯 판매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적 없이 주변에 잡초만 무성합니다.
◀브릿지▶
"지난해 10월 완공된 상동 숯 치유센터는 위탁업체를 찾지 못해 만 1년이 되도록 빈건물로 방치된 상탭니다."
[리포터]
건물은 완성됐지만, 수차례 위탁업체 선정에 실패하면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바로 옆 숯생산시설도 3년째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숯 단지 전체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터뷰]
"완공이 됐으면 빨리 주민들 고용창출도 시키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 내용도 없고, 무방비로 있어서 지역 주민들도 지금 답답합니다."
[리포터]
친환경 숙박시설로 77억원이 투입된 영월 에코빌리지도 개장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공사가 끝나 8월에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영월군은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아직까지 위탁운영업체 공모도 못한 상태입니다.
사업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철저한 계획이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 고민이 없이 영월군에 가장 적합한 사업들을 찾지 못한데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숯 치유센터와 에코빌리지 모두 위탁업체 공모부터 차질을 빚어, 연내 개장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영월지역에 새로 건립한 관광시설들이 공사가 끝났는데도 정식 개장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입된 전체 사업비만 100억원이 훌쩍 넘어, 문도 열기 전에 예산 낭비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영월군이 3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상동 숯 치유센터입니다.
휴게 시설과 식당, 숯 판매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적 없이 주변에 잡초만 무성합니다.
◀브릿지▶
"지난해 10월 완공된 상동 숯 치유센터는 위탁업체를 찾지 못해 만 1년이 되도록 빈건물로 방치된 상탭니다."
[리포터]
건물은 완성됐지만, 수차례 위탁업체 선정에 실패하면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바로 옆 숯생산시설도 3년째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숯 단지 전체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터뷰]
"완공이 됐으면 빨리 주민들 고용창출도 시키고 그래야 되는데 그런 내용도 없고, 무방비로 있어서 지역 주민들도 지금 답답합니다."
[리포터]
친환경 숙박시설로 77억원이 투입된 영월 에코빌리지도 개장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공사가 끝나 8월에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영월군은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아직까지 위탁운영업체 공모도 못한 상태입니다.
사업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철저한 계획이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 고민이 없이 영월군에 가장 적합한 사업들을 찾지 못한데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숯 치유센터와 에코빌리지 모두 위탁업체 공모부터 차질을 빚어, 연내 개장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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