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이 최근 춘천 의암호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고교생 3명에게 'LG 의인상'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LG관계자는 "수영을 잘 해도 수심이 깊은 호수에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보여준 용기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원체고 3학년 수영.수구 선수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 군은 지난 1일 오후, 춘천 의암호에서 차와 함께 물에 빠진 여성을 구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