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평화의 소녀상이 오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청초호 유원지 엑스포공원에 설치됩니다.

속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자발적인 시민 모금을 통해, 목표치인 6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으며, 소녀상 제작 등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는 현재 강릉과 원주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으며, 속초와 춘천에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