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과 기부금 사용에 대한 불신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도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에 따르면, 현재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7억 7천여 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줄었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내년 1월말까지 목표한 97억5천 600만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모금회는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