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북한 방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와 평창조직위에 따르면, IOC는 최근, 바흐 위원장의 방북 문제를 북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방북이 연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바흐 위원장의 방북 여부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종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바흐 위원장이 방북할 경우, 북한 선수단에게 특별히 출전을 허용하는 와일드카드 참가나, 출전 경비를 부담하겠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국제스포츠계는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