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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D-60일, 국민 관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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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 결과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관람을 위해 직접 강원도를 찾겠다는 응답자가 아직 적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국갤럽이 국내 성인 남·녀 천 명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많다' 31%, '어느 정도 관심있다' 33%로, 관심이 있는 응답자가 6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조사보다 16%p 올랐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올림픽의 경우 지난 2012년 런던 59%, 2014년 소치 64%, 2016년 리우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고,/

/국내에서 치러진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비해서는 비슷하거나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경기 관람과 강원도 방문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 방문 의향이 없는 경우는 67%로, 직접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겠다는 경우보다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올림픽 도시들의 관광 인프라와 문화올림픽 등의 스토리 베이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장기적 안목에서 관광 이미지 구축과 홍보가 뒤따라야 향후 20년 이상 강원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숙박이라든가 음식이라든가 서비스 부분에서의 문제들이 조금씩 있었기 때문에 엄격한 위기관리를 통해서 '서비스 품질만큼은 올림픽 이후에 철저하게 관리된다'라고하는 부분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8%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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