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을 찾는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여, 도내 주요 고속도로의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오늘부터 내년 1일까지를 해맞이 특별 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사흘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국 기준 약 383만대, 강원권은 37만 6천 대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장 막히는 날은 내일로, 최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모레 강릉에서 서울까지 8시간이 예상되는 등 크게 혼잡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갓길 차로제를 운영하고, 운전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해 우회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