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차량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작년 11월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내에서 모두 58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치고, 112억 6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18%, 피해는 7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발화 원인으로는 기계적 요인이 50%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7%, 부주의 12%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