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철 강수량이 감소하면서 영동지역 일부 시.군에서 국지적 가뭄이 발생하고 있어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시.군별 가뭄 실태를 파악하고 봄철 영농기 물부족에 대비해 저수지 물채우기와 용수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관기관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기상청 가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도내 누적강수량은 89.6mm로 평년 대비 70%에 불과해 두달 뒤에는 일시적 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