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기자출연>국방개혁 질의응답
2018-02-05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국방개혁을 취재한 김기태 기자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남) 접경지역 피해가 꽤 심각한 것 같습니다. 강원도 전체로 보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책은 있나요?
A.현재로서는 철원군만 자체적으로 피해규모를 추정해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고,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방부가 안보상의 문제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대응책 마련이 어렵다는 건데요, 그렇다고 지금같이 손을 놓고 있는다면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공산이 큽니다.
----------
여) 일각에서는 국방개혁에 찬성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A. 네, 중대한 사안이만큼 찬성측과 반대측이 명확히 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찬성측은 현대전에서는 굳이 대군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병력 감축에 따른 재원을 국방 현대화·과학화에 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반대측은 모병 비율 확대나 무기체계의 고도화에 많은 재원과 시간이 드는 만큼 국방개혁은 시기상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의 논리가 어찌됐건, 강원도 등 접경지역의 경제적 타격에 대한 문제는 다뤄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
남) 피해 당사자인 접경지역 주민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취재과정에서 들었던 이야기중에는 지역경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소비인구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가 가장 걱정스럽다고 말했고, 농민들은 농번기나 자연재해시 도움을 받았던 대민지원의 공백을 우려했습니다.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꽤 큰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
여) 네,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강원도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김기태 기자였습니다.
남) 접경지역 피해가 꽤 심각한 것 같습니다. 강원도 전체로 보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책은 있나요?
A.현재로서는 철원군만 자체적으로 피해규모를 추정해 대책 마련에 고심중이고,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방부가 안보상의 문제로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대응책 마련이 어렵다는 건데요, 그렇다고 지금같이 손을 놓고 있는다면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공산이 큽니다.
----------
여) 일각에서는 국방개혁에 찬성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A. 네, 중대한 사안이만큼 찬성측과 반대측이 명확히 갈리고 있습니다.
일단 찬성측은 현대전에서는 굳이 대군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병력 감축에 따른 재원을 국방 현대화·과학화에 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반대측은 모병 비율 확대나 무기체계의 고도화에 많은 재원과 시간이 드는 만큼 국방개혁은 시기상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의 논리가 어찌됐건, 강원도 등 접경지역의 경제적 타격에 대한 문제는 다뤄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
남) 피해 당사자인 접경지역 주민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취재과정에서 들었던 이야기중에는 지역경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소비인구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가 가장 걱정스럽다고 말했고, 농민들은 농번기나 자연재해시 도움을 받았던 대민지원의 공백을 우려했습니다.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꽤 큰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
여) 네,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강원도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김기태 기자였습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