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의 최대 수혜지는 강릉시"라며 올림픽에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 시장은 올림픽을 통해 강릉역에 KTX가 오가게 됐고, 대규모 숙박 시설을 확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숙박업소나 음식점의 바가지요금으로 국민적 실망과 대외 이미지가 추락한 점은 인정한다며 패럴림픽을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림픽 특수가 일부 지역에만 몰려 지역 상경기가 살아나지 못했다며, 장기적인 올림픽 효과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