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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계기 '신 강원' 도약 준비
2018-03-02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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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의 역사는 아마 올림픽 전과 후로 나뉘어 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림픽은 강원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올림픽 이후의 강원도 미래를 결정하게 될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SOC입니다.
작년 말 수도권과 평창, 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됐습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등 올림픽을 준비하며 확충한 교통망만 1,039km입니다.
강원도 전역과 수도권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였습니다.
관광 패턴이 바뀌고, 부동산 가격이 들썩였습니다.
특구를 조성해 숙박 시설을 대거 갖췄고, 관광지도 정비했습니다.
강릉 지역만 세 개 특구에 2천 실 정도의 숙박 시설이 생겼고, 대회 이후에도 세 곳의 특구 조성이 진행 중입니다.
◀Stand-up▶
"올림픽은 SOC나 관광 시설 같은 눈에 보이는 자산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유산도 많이 남겼습니다."
문화올림픽을 준비하며 시군마다 대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했습니다.
관광지로서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국제 인지도도 역대 최고급으로 올라갔습니다.
강릉에선 동 대항 주민 컬링 대회가 열릴 정도로 동계스포츠의 저변이 넓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대회를 5만 5천 명의 운영 인력과 강원도민이 함께 치러내면서 경험과 전문성,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정말 우리 손으로 완벽한 올림픽을 치렀다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가 무엇보다도 가장 값진 성과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문화, 관광, 음식, 숙박 등 올림픽 유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접경지역과 폐광지역을 포함한 도 전역을 '올림픽 사이트'로 만드는 '신강원' 도약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강원도의 역사는 아마 올림픽 전과 후로 나뉘어 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림픽은 강원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올림픽 이후의 강원도 미래를 결정하게 될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SOC입니다.
작년 말 수도권과 평창, 강릉을 잇는 KTX가 개통됐습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등 올림픽을 준비하며 확충한 교통망만 1,039km입니다.
강원도 전역과 수도권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였습니다.
관광 패턴이 바뀌고, 부동산 가격이 들썩였습니다.
특구를 조성해 숙박 시설을 대거 갖췄고, 관광지도 정비했습니다.
강릉 지역만 세 개 특구에 2천 실 정도의 숙박 시설이 생겼고, 대회 이후에도 세 곳의 특구 조성이 진행 중입니다.
◀Stand-up▶
"올림픽은 SOC나 관광 시설 같은 눈에 보이는 자산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유산도 많이 남겼습니다."
문화올림픽을 준비하며 시군마다 대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했습니다.
관광지로서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국제 인지도도 역대 최고급으로 올라갔습니다.
강릉에선 동 대항 주민 컬링 대회가 열릴 정도로 동계스포츠의 저변이 넓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대회를 5만 5천 명의 운영 인력과 강원도민이 함께 치러내면서 경험과 전문성,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정말 우리 손으로 완벽한 올림픽을 치렀다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가 무엇보다도 가장 값진 성과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문화, 관광, 음식, 숙박 등 올림픽 유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접경지역과 폐광지역을 포함한 도 전역을 '올림픽 사이트'로 만드는 '신강원' 도약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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