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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 통폐합 추진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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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폐합 추진설이 확산되자, 태백시의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태백시의회는 정부가 해외자원개발 사업 부진으로 빚더미에 앉은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으로 통합하려는 것은 실익이 없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특히,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이 통폐합되면 공단은 5조 7천억 원대의 부채를 떠 안게 돼 연간 4천억 원의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해관리공단 노조도 광물자원공사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비대위를 출범하고, 폐광지역 7개 시·군 사회단체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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