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공무원이 강원랜드 카지노 증설 문제를 해결해 주는 대가로 채용을 청탁한 의혹을 포착한 검찰이 문체부와 강원랜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검찰 수사단은 어제 정부세종청사 문체부 융합관광산업과 사무실과 전 관광산업팀장 김 모 씨의 자택, 강원랜드 행정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문체부와 김 전 팀장의 주거지는 제3자 뇌물수수, 강원랜드는 뇌물공여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