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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 네트워크>공곶이 수선화, 2뿌리가 이룬 기적
2018-03-31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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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제 8경의 하나인 거제 공곶이는 수선화로도
유명한데요.
요즘 공곶이 수선화가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노란 꽃물결이 장관입니다.
여기에는 단 수선화 두뿌리로 오늘을 이룬 한 노부부의 50년 세월이 녹아있습니다.
KNN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터]
거제 팔경의 하나인 공곶이에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삼아 노란 꽃물결이 출렁입니다.
수선화의 도도한 자태가 어원이 된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인터뷰]
"노란수선화가 생각보다 많이 있으니까 너무 예쁘고 기분도 좋아요."
노란 꽃물결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합니다
[인터뷰]
"최근에 미세먼지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두려웠는데 여기 거제도 공곶이에 오니 너무 경치도 좋고 바다풍경도 예쁘고 봄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이곳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브릿지▶
거제 공곶이가 이렇게 명성을 얻기까지에는 이곳을 지키고 가꿔온 한 노부부의 50년 세월이 녹아 있습니다.
30대에 시작해 팔순을 훌쩍 넘긴 요즘도 수선화를 키우는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 수선화는 토종인데요 화단가에 집단적으로 심으면 보기좋거든요."
50여년전 부산의 한 종묘상에서 본 모종이 너무 예뻐 키우기로 결심했지만 공곶이 수선화의 시작은 단 두 뿌리였습니다.
[인터뷰]
"(그때)주머니를 털어보니 (수선화 뿌리를)2개밖에 살수 없어요. 그래서 사서 언젠가는 때가 올것이다 그 때를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것이 이렇게 된거죠."
시작은 비록 초라했던 거제 공곶이 수선화.
이제는 거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거제 8경의 하나인 거제 공곶이는 수선화로도
유명한데요.
요즘 공곶이 수선화가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노란 꽃물결이 장관입니다.
여기에는 단 수선화 두뿌리로 오늘을 이룬 한 노부부의 50년 세월이 녹아있습니다.
KNN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터]
거제 팔경의 하나인 공곶이에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삼아 노란 꽃물결이 출렁입니다.
수선화의 도도한 자태가 어원이 된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인터뷰]
"노란수선화가 생각보다 많이 있으니까 너무 예쁘고 기분도 좋아요."
노란 꽃물결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합니다
[인터뷰]
"최근에 미세먼지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두려웠는데 여기 거제도 공곶이에 오니 너무 경치도 좋고 바다풍경도 예쁘고 봄을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이곳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브릿지▶
거제 공곶이가 이렇게 명성을 얻기까지에는 이곳을 지키고 가꿔온 한 노부부의 50년 세월이 녹아 있습니다.
30대에 시작해 팔순을 훌쩍 넘긴 요즘도 수선화를 키우는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 수선화는 토종인데요 화단가에 집단적으로 심으면 보기좋거든요."
50여년전 부산의 한 종묘상에서 본 모종이 너무 예뻐 키우기로 결심했지만 공곶이 수선화의 시작은 단 두 뿌리였습니다.
[인터뷰]
"(그때)주머니를 털어보니 (수선화 뿌리를)2개밖에 살수 없어요. 그래서 사서 언젠가는 때가 올것이다 그 때를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것이 이렇게 된거죠."
시작은 비록 초라했던 거제 공곶이 수선화.
이제는 거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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