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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공천 룰 확정‥후보들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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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6.13 지방선거가 이제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도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부는 단수로 공천한 가운데, 경선 방식도 확정했습니다.

여) 이달 중순부터는 경선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원도지사 선거는 일찌감치 선거 구도가 짜였습니다.

민주당은 3선에 도전하는 최문순 지사가 단독 공천을 신청하고 면접을 치렀으며,

한국당도 앞서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단수 후보로 공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도 곧 도지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교육감 선거는 민병희 현 교육감의 3선 도전을 저지하겠다며, 박정원 상지대 교수와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에 이어 원병관 전 도립대 총장이 합류했습니다.

춘천, 원주, 강릉 등 이른바 '빅3'도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후보가 난립한 춘천과 강릉시장은 숫자를 압축하고, 원주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각각 50대50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공천을 확정합니다.

단수 공천이 확실한 삼척, 정선, 홍천, 인제, 화천, 평창 등 6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여론 조사가 유력합니다./

/한국당은 춘천과 원주시장을 당원선거인단과 일반 유권자 50대50 여론조사로 하고, 강릉시장은 계속 심사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양양, 화천, 인제를 제외하면, 동해, 삼척, 홍천, 철원, 양구는 여론조사 경선을 하고, 나머지 지역은 아직 심사 중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당은 다음 주 후반, 민주당은 오는 20일 이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다른 정당들도 시장.군수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tand-up▶
"이달 중 공천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갑니다. 무엇보다 잘 뽑아야하는 만큼 어느 후보가 지역발전에 적합한지 이제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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