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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 등 대기 중 발암물질 WHO 기준 초과
2018-04-0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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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대기 중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보다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이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환경부 유해대기물질 측정망에서 측정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2개 측정소 가운데 벤조피렌이 WHO 기준인 세제곱 미터당 0.12나노그램을 초과한 측정소가 9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춘천 석사동의 월별 측정치가 세제곱 미터당 4.01나노그램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벤조피렌은 화석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나오는 화합물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에 속하는 물질입니다.
녹색연합이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환경부 유해대기물질 측정망에서 측정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2개 측정소 가운데 벤조피렌이 WHO 기준인 세제곱 미터당 0.12나노그램을 초과한 측정소가 9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춘천 석사동의 월별 측정치가 세제곱 미터당 4.01나노그램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벤조피렌은 화석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나오는 화합물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에 속하는 물질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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