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식중독 의심환자는 66명에서 99명으로 늘었고, 노로바이러스 확진자도 18명에서 29명 늘어난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해, 급식실 조리도구와 음용수 등을 추가 검사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