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시설피해 금액이 9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성군에 따르면 탑동리 산불로 자원환경사업소를 비롯한 공공시설물과 주택, 창고,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 90억원에 달하는 시설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집계는 산림 피해는 제외된 것으로, 산림을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