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남B>원주시, "학성동 집창촌 없앤다"
2018-04-16
이이표 기자 [ yple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흉물스러웠던 원주의 성매매 집창촌이 영구 폐쇄됩니다.
원주시는 집창촌이 있는 학성동 일대를,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 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이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성매매 집창촌이 들어선 원주시 학성동 일대입니다.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여기 저기 빈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소방도로도 없어 화재가 나도 속수무책입니다.
대표적인 우범지대로 분류되면서 인구도 최근 10년새 무려 23%가 줄어, 슬럼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Stand-Up▶
"이에따라 원주시는 낙후된 이 일대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LH와 공동으로, 학성동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해, 오는 6월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00억원과 시비 67억원 등 모두 167억원을 투입해, 도심 발전을 가로막는 집창촌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낡은 주택은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 새단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시와 체험, 교육공간을 갖춘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신축하고, 공방거리 등 특화된 골목거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 사업이 완성되면 중심 소방도로나 도시 안전에도 기여하지만, 우선 자연 친화적인 공방거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들어서면서 찾고 싶은 장소로 새롭게 탄생할 것입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포함한 구도심 중심가 일대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이표입니다.
흉물스러웠던 원주의 성매매 집창촌이 영구 폐쇄됩니다.
원주시는 집창촌이 있는 학성동 일대를,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 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이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성매매 집창촌이 들어선 원주시 학성동 일대입니다.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여기 저기 빈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소방도로도 없어 화재가 나도 속수무책입니다.
대표적인 우범지대로 분류되면서 인구도 최근 10년새 무려 23%가 줄어, 슬럼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Stand-Up▶
"이에따라 원주시는 낙후된 이 일대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LH와 공동으로, 학성동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해, 오는 6월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00억원과 시비 67억원 등 모두 167억원을 투입해, 도심 발전을 가로막는 집창촌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낡은 주택은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통해 새단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시와 체험, 교육공간을 갖춘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신축하고, 공방거리 등 특화된 골목거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 사업이 완성되면 중심 소방도로나 도시 안전에도 기여하지만, 우선 자연 친화적인 공방거리라든지, 이런 것들이 들어서면서 찾고 싶은 장소로 새롭게 탄생할 것입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포함한 구도심 중심가 일대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이표입니다.
이이표 기자 yple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