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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농철 맞아 항구적 가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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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가뭄 대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도내 88개 지구와 고랭지 채소단지 등에 대한 항구적 가뭄대책 수립을 위해, 올해 252억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노후 수리시설 보수.보강사업을 벌이고, 내년에는 저수지 물그릇 키우기 사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올해 현재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146%인 159mm이며,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평년 수준인 93.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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