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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관측소 '금강산 전망대'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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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관측소인 717OP 금강산 전망대가 올봄에도 개방됩니다.

고성군은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6일간 717OP 금강산 전망대를 일반인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하기 위해, 군부대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717OP는 현재 관광객들이 갈 수 있는 통일전망대보다 더 북쪽에 위치해 있어,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을 지닌 비무장지대 호수인 '감호'를 비롯해, 동해선 육로와 철도 등 북한지역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992년에 지어진 717OP는 한때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기도 했으나, 1994년 이후부터는 출입이 금지되고 군사시설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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