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15분쯤, 원주시 행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집주인 73살 진모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창문과 집기류 등이 날아가고, 천장이 뜯어지는 등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