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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2> 학력올리기..방법은 '제각각'
2018-05-28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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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는데,
같은 고등학교에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온 5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끼리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교사 출신 답게 학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공통 공약을 내세웠는데, 방법은 달랐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병희 후보의 첫번째 공약은 수학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입니다.
선행학습 없이도 학교수업을 충분히 따라가도록, 책임지고 가르치겠다는 겁니다.
고등학교는 제2의 교고평준화에 버금하는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댄스와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실용예술고를 설립하고, 일반고는 권역별로 학교를 넘나들며 선택교과를 들을 수 있는 캠퍼스형 고교 체제를 시작합니다.
무상급식에 이어 중.고교 교복비와 통학비 같이 공교육에 드는 모든 부담을 없앨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스로 즐겁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면서 가슴에 씨앗을 품게하는 것, 즉 소망을 갖게하는 것이고요. 초등학교 중학교의 행복성장 평가제, 배움성장 평가제에 이이서 고등학교와 변화 혁신, 그리고 돈 안드는 교육의 완성 이게 주요 골자입니다"
신경호 후보는 우선 강원도 교육청의 조직과 기구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의 지휘,감독 기능보다 지원 기능으로 방향을 바꾸고 정책기획관실의 기능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겠다는게 골자입니다.
학력 신장 방안으로는 방과 후 교육을 들었습니다.
방과 후 학습이 오히려 사교육비를 줄여줄 것으로 보고 특목고의 학습 방법을 롤모델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금 강원도 교육 현실이 학력도 전국 최하위,인성도 전국 최하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책을 학력과 인성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거기에 집중적으로 우리 정책 브레인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되면서 후보간 공방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여,
어떤 후보가 얼마만큼 유권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교육 공약을 내걸고 표심을 움직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는데,
같은 고등학교에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온 5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끼리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교사 출신 답게 학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공통 공약을 내세웠는데, 방법은 달랐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병희 후보의 첫번째 공약은 수학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입니다.
선행학습 없이도 학교수업을 충분히 따라가도록, 책임지고 가르치겠다는 겁니다.
고등학교는 제2의 교고평준화에 버금하는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댄스와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실용예술고를 설립하고, 일반고는 권역별로 학교를 넘나들며 선택교과를 들을 수 있는 캠퍼스형 고교 체제를 시작합니다.
무상급식에 이어 중.고교 교복비와 통학비 같이 공교육에 드는 모든 부담을 없앨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스로 즐겁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면서 가슴에 씨앗을 품게하는 것, 즉 소망을 갖게하는 것이고요. 초등학교 중학교의 행복성장 평가제, 배움성장 평가제에 이이서 고등학교와 변화 혁신, 그리고 돈 안드는 교육의 완성 이게 주요 골자입니다"
신경호 후보는 우선 강원도 교육청의 조직과 기구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의 지휘,감독 기능보다 지원 기능으로 방향을 바꾸고 정책기획관실의 기능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겠다는게 골자입니다.
학력 신장 방안으로는 방과 후 교육을 들었습니다.
방과 후 학습이 오히려 사교육비를 줄여줄 것으로 보고 특목고의 학습 방법을 롤모델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금 강원도 교육 현실이 학력도 전국 최하위,인성도 전국 최하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책을 학력과 인성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거기에 집중적으로 우리 정책 브레인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되면서 후보간 공방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여,
어떤 후보가 얼마만큼 유권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교육 공약을 내걸고 표심을 움직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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